[최신영화]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2020. 3. 25. 12:15영화/최신영화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극비수사

The Classified File, 2015

 

 

개요 드라마, 범죄 한국 1082015 .06.18 개봉

감독 곽경택

출연 김윤석(공길용), 유해진(김중산)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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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평점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영화 줄거리를 보기전에 각 사이트별 평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관람객 8.35

기자 · 평론가 7.16

네티즌 8.09

 

<다음>

네티즌 7.7

전문가 6.9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줄거리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1978년 부산 최고의 현금부자 성회장의 외동딸 성은주는 그날도 친구 민혜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길에 한 남자가 두 아이에게 길을 물어보며 다가왔다. 그날저녁, 은주네 집은 아이가 돌아오지 않는 바람에 집안이 발칵 뒤집힌다. 단번에 유괴임을 직감한 은주 부모는 비밀리에 형사를 불렀고 형사는 재산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성회장 일가와 인맥이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밀착감시하기 시작하지만 아이가 없어진지 열흘이 되도록 범인은 전혀 연락을 해오지 않았다. 결국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은주의 엄마는 시누이(은주 고모)와 함께 점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그것도 가는 곳마다 이미 아이가 죽어버렸다는 대답만 돌아오기 일쑤였다. 하지만 딱 한사람 김중산 도사만은 아이가 아직 살아있고 15일뒤 범인으로부터 연락이 올거라는 말을 한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경찰 역시 신속한 사건해결을 위해 이전부터 여러가지 공로를 많이 세운 공길용 형사를 현장에 투입시킨다. 하지만 길용은 아이가 잘못되면 독박쓸것이 두려워 관할이 달라 수사권한이 없다는 핑계로 사건을 거부한다. 하지만 시위현장 뛰어다닐 시간은 있고 자식같은 아이찾아줄 시간은 없냐는 아내의 타박에 결국 아이 부모를 만나게 된다. 그는 무작정 주위사람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추리하는 다른 형사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표준말을 쓰는것으로 보아 부산사람이 아니라는 점, 동네 지리를 몰라서 아이들이 가르쳐주는대로 움직였다는 점, 차로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아이들을 차에 태웠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처음부터 은주를 노리고 계획한 범인이 아니라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단정지은 것이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아이를 찾아달라고 애원하는 은주 부모의 성화를 뿌리치지 못한 길용은 특단의 방법을 생각해낸다. 경찰서에서 대놓고 수사를 했다간 범인도 낌새를 눈치채고 아이를 해칠지도 모르기 때문에 전혀 경찰서하고는 전혀 거리가 먼 엉뚱한 곳에 수사본부를 차리는 일명 극비수사를 해야만 아이가 무사히 살아돌아온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건을 맡게된 길용또한 이 일로 알게된 김중산과 힘을 합해 아이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인에 대한 단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고 지쳐버린 경찰들은 자기들 멋대로 아이가 죽었다고 단정짓곤 아이의 안위보다 범인찾기를 우선적으로 한다. 이같은 막장행각을 본 길용은 서서히 눈이 뒤집힌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결말

 

유반장은 사건을 다시 부산으로 가져가 본인이 해결하여 진급하려고 수사에 협조를 하지 않는다. 서정학 역시 은주가 죽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극비수사에서 공개수사로 전환을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공길용 형사는 은주의 표정이 겁을 먹지 않았고 옷도 사서 갈아입혔다며 살아있을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뇌물 혐의를 받고 은주 실종 사건에서 제외당하고 만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유괴된 지 33일째 오늘 은주를 찾지 못하면 죽는다고 아이를 살리자고 공길용 형사를 설득한고 이 둘은 의기투합해서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은주는 무사히 살아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게 된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공길용 형사는 독불장군으로 외톨이로 산다는 김도사의 조언에 따라 범인은 김도사와 공길용 형사가 잡았지만 유반장과 그의 부하들이 공을 가져가 진급을 한다. 공길용 형사는 진급에서 제외 될 뿐만 아니라 김도사가 은주가 살았고 김도사의 스승은 은주가 죽었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스승이 은주가 살아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가 된다. 은주의 엄마가 치안 본부에 진정서를 보내 공길용 형사 역시도 진급을 하고 은주 고모가 진짜 은주를 잡아준 도사는 김도사라며 사람들에게 밝힌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김도사는 공길용 형사가 보기 드문 손금을 가지고 있으며 타고난 사주가 쌍칼로 어떤 큰 범죄가 와도 넘지를 못한다고 일러 주면서 결국엔 승승장구 할 것이라고 일러준다. 실제로 공길용 형사는 특진을 거듭하고 경무관까지 마다하며 일선에서 일하며 충경으로 퇴임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은주는 두 번째 유괴를 당했지만 김도사와 공길용 형사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사건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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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사실과 다른 점

1. 극중 형사와 도사의 이름은 실제 이름을 그대로 따서 썼지만 유괴당한 여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다니던 학교는 가명을 썼다.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위함인듯.

2.
김중산 도사는 부산광역시 출신이지만, 영화에서는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해당 역의 배우인 유해진이 편한 충청도 사투리로 연기를 했다고 한다. 따라서 극 중의 김중산 도사는 유해진의 고향인 충청도 출신인 것으로 나온다.

3.
부산에 극비로 차려진 수사본부는 예식장이었으나, 작중 시대배경을 드러내기 위해 극장 지하로 바뀌었다. 70년대 영화 포스터 등이 주변에 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술팀이 수고 좀 했다고.

4. 서울의 수사본부도 소방서였던 건 맞는데, 영화 속처럼 소방차가 있는 공간이 아니라 평범한 사무공간에 수사본부가 있었다고 한다.

5. 피해자 가족들이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며 방생을 하는 장면은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당시 장어를 풀어주었기 때문에 제작진들도 그대로 하려고 했지만 물고기들이 너무 빨리 흩어져버려서 그림이 안 나오는 바람에 줄돔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6. 영화 예고편에도 나오는, 김중산이 "해가 뜨고 나서 찾으면 아이를 죽어서 찾게 됩니다, 33일을 넘기면 안 돼요!"하고 소리치는 장면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갑자기 튀어나와군서 다짜고짜 못 알아들을 소리를 치는 바람에 당시 공길용 형사는 깜짝 놀랐다.

7. 사건 마지막에 아이가 발견된 곳은 만화방이었으나, 영화에서는 이발소로 나온다. 감독은 이곳의 세트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8. 범인이 잡히는 장면에서 아이가 경찰을 못 알아봐서 범인한테 달려가 안기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체포 당시 있었던 일에 기반한 장면이었다고 한다. 당시 체포현장에서 피해자는 경찰들에게 "우리 아저씨 왜 잡아가요!"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왜냐하면 매석환이 유괴한 동안 아이에게 먹을 것과 옷을 사주는 등 잘 대해주었고, 처음 납치과정에서 아버지의 친구라고 소개한 것을 진짜로 믿고 있었을 수도 있다.

출처-나무위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네티즌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방송부원(jkr9****) 2015.06.18. 18:45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의 방응을 살펴 보겠습니다.

qkxl**** 2015.06.18. 15:29

군더더기없고 과함 없고 억지 없고맑은 콩나물국 같은 영화

실화를 소재로 재구성한 영화라는점에서 더 와닿았으며, 소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pigl****) 2015.06.18. 20:26

아 진짜 스토리 깔끔하게 잘만들었다. 쓸데없는 씬이 없었던듯.. 연기자들 연기죽인다 ! 실화라니 더 소름.. 보면서 하나 답답했던건... 저시대때도 꼭 자기 이익챙기느라 일안하는 인간들이 몇몇이 있었고, 그사람들이 ...

samh**** 2015.06.18. 15:25

재밌게 봤어요.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옛날 부산이 생각 나고 특히 김윤석,유해진 연기가 좋았어요. 좀 아쉽다면 강력한 임팩트가 부족했다는 점입니다.역시 곽경택 감독 작품은 실망시키지 않아요....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곽민제(gudw****) 2015.06.18 19:35

스토리는 괜찮은거 같아요.배우분들 연기력 칭찬 해드립니다중요한건 그 당시 유괴를 한 유괴범은 무엇를 하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석방이 되었는지 아직 교도소에 생활 하고 있는지 그저 궁금 합니다..영화를 보고 난 후에...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전문가

영화를 본 전문가들의 평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은선<매거진 M> 기자

인간이 보이는 수사극

별점 - 10점 중7.5스토리7비주얼7연출8연기8

실화여서 놀라고 그 놀라운 사건을 자극적 재미로 포장하지 않은 영화의 품새에도 놀란다. 수사물의 장르적 재미도 충실히 갖추되 인간이, 인생이, 사람을 살게 하는 소신이 먼저 보이도록 만든 영화.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희망과 힐링의 범죄 드라마

별점 - 10점 중7.75스토리8비주얼7연출8연기8

모두가 포기하고 있을 때 하나의 생명을 향한 소신을 버리지 않은 두 남자의 이야기. 일부러 힘주지 않는, 곽경택 감독의 담담한 화법이 예상치 못했던 위로를 준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이숙명영화 저널리스트

재미와 완성도 모두 잡았다

별점 - 10점 중7.5스토리7비주얼7연출8연기8

곽경택은 한국인의 보편 정서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감독이다. 동시에, 대중 친화적인 소재와 감성으로 인해 오히려 저평가됐다고 느낄 만큼 기술적으로 뛰어난 감독이기도 하다. [극비수사]는 한국 토속 정서에 대한 이해, 탄탄한 서사 구조, 감각적인 장면 연출, 강렬한 캐릭터 등 곽경택의 장점들이 극대화되어 탄생한 수작이다. 시대나 메시지를 담겠다는 티 나는 야심 대신 우직하게 영화에 집중하는 것도 과연 그답다. 김윤석, 유해진은 동물적인 타이밍과 해석력으로 매 장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이화정<씨네21> 기자

지난 시대의 온정을 그린 휴먼드라마

별점 - 10점 중7스토리7비주얼7연출7연기7

[극비수사]는 사건이 아니라 '신념'을 들여다보는 영화다. 형사와 도사는 주변에 아랑곳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별종'들이다. 그런 둘의 파트너십은 희망을 보여준다. 치밀한 서스펜스를 놓는 대신 곽경택 감독이 택한 건 지금은 사라진 어떤 온정이다. 이 영화의 '유괴범 찾기 33'은 그래서 시리즈 중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보인다. 김윤석, 유해진의 모처럼 힘을 뺀 연기가 이 휴먼스토리에 윤활유가 되어준다.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 결말

김현수<씨네21> 기자

돈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구원한다

별점 - 10점 중8스토리8비주얼8연출8연기8

곽경택 감독의 [극비수사]는 실제 유괴사건을 소재로 한 (흥행에 성공한) 한국영화의 장점을 영리하게 취합한 영화다. 스릴러로서의 장르적 에너지도 충만하다. 아쉬운 점도 물론 있다. 영화의 후반부, 혹은 에필로그에 이르러 다소 설명적이 되어버린 연출이 마음에 걸린다. 그럼에도 여전히 앞뒤 재지 않고 들이박고 보는 그의 영화 속 인물들의 피는 끓어오르며 진심은 차고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