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0. 15:53ㆍ영화/최신영화
모비딕
Moby Dick, 2011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개요 드라마, 스릴러 한국 112분 2011 .06.09 개봉박
감독 인제
출연 황정민(이방우), 진구(윤혁), 김민희(성효관)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평점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영화 줄거리에 앞서 사이트별 평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쉽게도 로튼토마토를 올라오지 않는군요ㅎㅎ
<네이버>
관람객 없음
기자 · 평론가 6.18
네티즌 7.30
<다음>
네티즌 7.4
전문가 6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줄거리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당신이 믿는 모든 것은 조작되었다. 당신이 보고 있는 이 모든 것은 진실입니까?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 사건을 추적하던 열혈 사회부 기자 이방우(황정민) 앞에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 윤혁(진구)이 나타난다. 그는 이방우에게 일련의 자료들을 건네며 발암교 사건이 보여지는 것과 달리, 조작된 사건임을 암시한다. 발암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방우는 동료기자 성효관(김민희), 손진기(김상호)와 특별취재팀을 꾸리지만, 취재를 방해하는 의문의 일당들로 인해 그들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음모의 배후에 있는 정부 위의 정부, 검은 그림자 조직이 드러날수록 열혈 기자들의 진실을 향한 사투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대한민국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 이들의 숨막히는 진실공방전이 시작된다!
“그 놈은 나를 뿌리치고 나에게 마구 덤벼들고 있다.
그 속을 알 수 없는 사악한 결심을 품고 사나운 힘으로 공격해 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 속을 알 수 없는 것이 무엇보다도 나는 밉다.
흰 고래가 그 사악한 자의 사신(使臣)이든, 그 장본인이든
어쨌든 나는 그 놈을 죽여 없애서 원한을 풀 작정이다.”
_모비딕(백경_허먼 멜빌 作) 중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모비딕”은 영화에서 이방우 기자가 그토록 밝혀내려고 하는 거대하지만 모호한 어떤 실체이면서, 동시에 거대한 절대 악을 상징하는 뜻으로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그리고 “모비딕”은 우리의 아픈 과거이기도 하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영화의 모티브가 된 1990년 윤석양 이병의 양심선언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들이 당시 서울대 앞에 민간인 사찰을 위한 위장 카페가 실제 존재했던 것을 밝혀냈는데, 그 카페의 이름이 바로 ‘모비딕’이었다.
_감독 박인제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의문의 폭파사건으로 나라가 떠들썩해집니다. 발암교에서 의문의 폭발사고가 터졌기 때문입니다. 으레 북한 공작원이 폭파 의문의 폭파사건으로 나라가 떠들썩해집니다. 발암교에서 의문의 폭발사고가 터졌기 때문입니다. 으레 북한 공작원이 폭파한 거라는 둥의 북괴 의혹이 떠돕니다. 열혈기자 이방우(황정민)는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원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그러던 어느 날, 윤혁(진구)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였는데 탈영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발암교 사건을 두고,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방우는 다른 기자들과 취재팀을 만듭니다. 공대 출신으로 아이디어가 뛰어난 성효관(김민희) 기자, 비밀 정보원을 가진 끈길긴 기자 정신의 손진기(김상호) 기자가 이들입니다. 손기자는 어떤 정보원의 자료를 이용해 특종을 터트리곤 하지만 언제나 열심히 합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그들은 취재 근거지를 주점에 룸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신변에 불안을 느낀 윤혁에게는 은신처도 마련해 줬습니다. 하지만 검은 양복을 입은 괴한들이 들이닥쳐서 또 한 번 위기에 처합니다. 기자들은 내부고발자 윤혁의 문서를 받지만 암호화가 되어 있어서 진척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윤혁이 모비딕의 존재를 알려줍니다. 이전에 당구장이었다가 호프집이었었는데, 계속 업종을 바꿔가면서도 같은 이름으로 영업을 하는 수상한 곳입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기자들은 취재를 하던 중에 보안사(당시 보안사령부. 지금의 기무사)가 일반인들을 사찰하는데 모비딕을 중심으로 활동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자들은 마약 단속이라며 경찰을 속이고 모비딕을 덮칩니다. 그러나 이미 이를 대비해서 싹 치워버린 현장에 오히려 난처한 곤경에 처하고 맙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다른 한 쪽... 윤혁은 보안사로 보이는 인물들의 추격을 받고, 기자들은 성기자의 아이디어 덕에 녹취에 성공합니다. 조사할 수록 모비딕에 거대 권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결말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갑작스럽게 손기자는 의문의 사고로 죽어버립니다. 사고로 알려졌지만 아무래도 살해당한 거 같은 찜찜함이 계속 남습니다. 수상한 조직 위에 더 거대한 조직이 있을 것 같은 의심이 가는 상황. 정부도 손대지 못하는 엄청난 힘을 가진 조직이 뒤에서 조종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윤혁은 오래전의 친구를 찾아가 봅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 그도 이미 포섭된 것 같습니다. 그 후, 이방우에게 연락해서 극장에서 보자고 했는데, 그들은 이미 그 사실까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추격을 따돌리고 겨우 탈출합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이방우는 성기자와 밤을 꼬박 새워서 암호를 해독해 냅니다. 그들은 그 안에서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내용은 제주도로 출발할 8시 20분 비행기를 폭파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기자실 데스크탑에 이 문제를 호소했지만 오보가 나면 큰일 날 수 있는 기사를 내줄 수 없다고 거절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기자는 기사를 내보내는 승부수를 띄우기로 합니다. 이때 큰 곤욕을 치를지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허락해 주는 조부장(김보연)이 큰 힘이 됩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기사를 보고 아무도 안탄 비행기에 이방우만 타고 있습니다. 직접 일에 나서서 음모를 확인할 생각이었습니다. 드디어 발암교 폭파사고의 진실이 드러납니다. 보안사에서 일반인을 잡아서 사찰한 후, 차를 운전해 가던 중 차를 고장 내 폭탄을 터트린 것이었습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국가 기관마저도 수틀리면 처치해버릴 수 있는 더 큰 조직이 있다는 것을 알아보려 윤혁이 노력해 봤지만 그 실체는 알 수 없었습니다.
기사까지 나고 일이 점점 커지자 그 비밀조직은 비행기 폭파를 취소합니다. 대신 이방우를 테러용의자로 집어넣으려고 수배명단에 올립니다. 그 후, 윤혁은 민간인 사찰에 대한 대국민 양심 선언을 합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결말에서 이방우가 자는 사이에 이방우에게 신문과 만원짜리를 던져두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행기가 무사히 도착하고 그 만원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그는 손기자의 정보원으로 보이며 손기자가 죽었기 때문에 이제 이방우에게 정보를 주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네티즌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네티즌들의 평가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1990년 윤석양 이등병의 보안사 민간인 사찰 폭로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당시 노태우 정권은 노무현 등 야권인사들을 불법적으로 사찰하다 윤석양의 폭로로 밝혀졌으며 윤석양은 영화 "변호인"... 새콤(gim9****) 2014.02.26. 12:23
정부위의 정부, 어쩌면 현실일지도 모른다. 윤(then****) 2013.12.28 15:19
재미가 있고없고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우리나라 전국민이 봤으면 좋겠다. 정치에 관한 내용이라 좀 난해할수는 있지만 어쩌면 이 영화의 내용이 우리나라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표지용어(dufe****) 2014.02.02 19:12
누군가 이 영화를 못 보게 하려는 세력이 있는 듯하네 이게 평점 7점이 뭐냐?? 도둑들이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다 훨 작품성이나 내용구성 탄탄하구만. ㅉㅉㅉ soc2**** 2012.08.29. 00:55
시대를 너무 앞서간 영화....작품성에 비해 평점이 너무낮네요. 금상첨화(drea****) 2016.10.08 23:26
진짜 대박!!!!우연히본영화인데 최고ㅜㅜ다른평점에 결말이 별루라고하던데 어쩜 이런결말이 현실이 아닐까? 어느누구도 잡을수도 검거할수도 밝힐수도없는게 씁쓸하다... kjw5**** 2014.11.21. 10:48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전문가
영화모비딕(2011) 줄거리 / 결말 다음은 전문가들 평가를 들어보겠습니다.
백은하<10 아시아> 기자
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
별점 - 총 10점 중6.5스토리6비주얼6연출7연기7
[슈퍼 에이트]의 주민들은 마을에 재앙이 닥치자 "이건 분명 소련놈들 짓이야" 라고 분노한다. 냉전시대의 세계의 주적이 소련이었다면,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각종 테러와 사고들은 종종 "북한놈들 짓"이 되곤한다. 하지만 이 무의식 조차 누군가 주입한 것이라면 어떨까. [모비딕]은 모두 어렴풋이 인지하지만 누구도 감히 포획하려 하지 않았던 거대한 실체를 잡으러 떠나는 여정이다. 물론 이 사냥은 실패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미없는 것이라 말 할 수 없다.
이형석<헤럴드경제> 기자
판도라의 상자 앞에서 멈춰버린 발
별점 - 총 10점 중6.25스토리6비주얼6연출6연기7
못한 걸까 안한걸까. 미완성의 이야기가 아쉬움을 남긴다. 제법 매끈한 장르적 모양새를 갖췄지만, 판도라의 상자 앞에서 머뭇거린 이야기가 결국 불발된 뇌관으로 남았다. 황정민, 김상호의 분전도 어쩔 수 없었던 시나리오 자체의 한계. 영화가 주저하는 동안 현실은 저만큼 앞서있다는 사실의 씁쓸한 확인.
이화정<씨네21> 기자
장르에 담아낸 대한민국의 모습
별점 - 총 10점 중7스토리7비주얼7연출7연기7
장르의 공식을 따른다는 점에서 [모비딕]은 모범답안에 가깝다. 음모론을 소재로 한 영화의 긴장감이 무리없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풀리지 않는 결말이 장르를 배반하지만, 90년대 초반과 꼭 닮은 2011년의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에선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황정민이라서 잘 할 수 있는 뚝심있는 캐릭터 역시 이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장점이다.
최광희<3M흥업> 기자
야심찬 질문, 모호한 대답
별점 - 총 10점 중6.25스토리6비주얼6연출6연기7
기자를 정의감 넘치는 주연으로 설정한 사실상 최초의 영화라는 점에서 [모비딕]은 참신한 영화다. 현상 이면에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정도 야심차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이 영화가 굳이 1994년을 시간 배경으로 삼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 학생들도 데스크탑을 쓰던 그 시절에 어찌하여 신문기자들만 원고지에 손글씨를 쓰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이 영화가 설정한 거대한 배후가 어떤 현실적 시사점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과연 무엇을 해결했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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