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2020. 4. 9. 15:37영화/최신영화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럭키

LUCK-KEY, 2015

 

 

개요 코미디 한국 1122016 .10.13 개봉

감독 이계벽

출연 유해진(형욱), 이준(재성), 조윤희(리나)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출연진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평점

<네이버>

관람객 8.76

기자 · 평론가 5.68

네티즌 8.45

 

<다음>

네티즌 6.9

전문가 5.0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줄거리

 

소문난 킬러 최형욱(유해진)은 자신의 의뢰 대상인 여행가방을 들고 있던 한 남성을 습격해 순식간에 그를 살해하고 트렁크에 넣는다. 깔끔한 실력으로 1분도 안 되어 일을 마무리한 그는 찝찝함을 씻어내기 위해 목욕탕에 들른다높은 장벽을 이기지 못하고 인기없는 단역 배우로 일하며 살아가는 재성(이준)은 집주인 아줌마에게 냄새가 난다는 심한 모욕까지 듣고 목을 매려다 씻고 죽는다며 목욕탕을 가게 된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그곳에서 둘은 우연히 만나게되고 재성은 형욱의 시계를 보면서 그를 부러워 한다. 형욱이 탕에 들어가던 그 순간 바닥에 떨어진 비누를 밟고 미끄러져 머리를 박은채 기절해 버린다. 그때 재성은 형욱의 목욕탕 열쇠를 바꿔치기 해버리고 형욱은 실려 나가게 된다. 재성은 형욱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서 형욱의 지갑에 있던 돈으로 친구에게 빌린 돈과 가게 밀린 외상값 월세까지 다 처리하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재성은 병원에 입원한 형욱을 찾아가지만 형욱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고 재성의 신분증 때문에 영화배우 지망생 윤재성으로 기억하려하며 혼란스러워하고있었다.

병원 치료비조차 낼 수 없던 형욱은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해준 리나(조윤희)의 도움으로 병원비도 일단 결제하고 리나와 함께 재성의 집으로 이동한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그 사이 재성은 형욱의 차량 네비게이션 등록 주소로 형욱의 집을 찾아 들어간다. 형욱은 리나와 함께 재성의 집으로 오게 된다. 기억을 잃은 형욱은 더욱 혼란스러워하고 리나는 출동접수가 들어와 다시 온다는 말과 함께 떠났다. 재성은 형욱의 집에서 TV를 틀고 은주(임지연)를 보게된다. 그건 형욱이 은주의 집에 몰래 설치한 CCTV의 화면이었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형욱은 계속 기억을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재성은 형욱의 집에서 자기집처럼 호화로운 생활을 누린다. TV 속에서 계속 죽는 연기를 하는 은주를 보며 놀라하고 리나는 가끔식 형욱을 찾아 와서 챙겨주기 시작한다. 리나 는 형욱을 엄마의 가게로 데려와 병원비 받을게 있다며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재성은 우연히 형욱의 집에서 비밀 공간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CCTV 화면의 여인이 대기업에서 비서로 일한 송은주이며 비리 usb를 가지고 잠적한 것을 알게 된다. 재성은 형욱을 경찰로 착각한 한편 우연히 은주가 같은 건물 내에 살고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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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욱은 분식집 서 놀라운 칼솜씨와 손재주를 발휘하고 손님들이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형욱은 달력을 보다가 신원역이란 표시를 보고 찾아가보니 촬영 현장에 가게 되지만 맡은 역마다 사고를 치고를 친다. 재성은 계속해서 은주를 미행하다가 비밀의 방 자료에서 본 대기업 간부가 은주를 쫒아온 것을 알아 보고 은주와 함께 도망쳐서 은주를 위기에서 구출 해준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액션 촬영장에서 감독은 그의 능력을 보고 보스의 오른팔 역을 맡게 된다.

멋있는 액션신까지 찍게되면서 TV에 나오게 되고 리나와 리나 엄마 손님들은 기뻐한다..

재성은 은주의 캐리어를 박살내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 우연을 가장한 만남과 선물공세로 은주와 가까워 진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리나는 형욱이 일하는 촬영장까지와서 형욱을 응원하고 도와주게 되고 형욱은 민석과 드라마 여주인공과 촬영하게 된다. 재성은 형욱의 비밀 공간에서 전화 한 통을 받게 되고 의뢰자들 과 만나게 되면서 형욱이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형욱은 드라마 연기 활동을 열심히 하는데 키스신으로 리나에게 도움을 부탁하고 형욱은 리나 의 도움으로 골목에서 키스하게되고 그 덕분에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계속해서 표시해둔 날짜에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데 은주와 형욱이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성은 은주를 보호하기 위해 따라 나와서 자신이 경찰이라며 지켜준다고 함께 하자한다.

은주를 제거하기 위해 의뢰인들은 더욱 바빠지는 한편 형욱은 리나의 가족과 함께 계곡으로 여행도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결말

비오는 날 차를 타고 돌아오던 형욱은 갑자기 옛 기억들이 서서히 돌아오고 자신의 집으로 와서 재성과 은주의 모습을 보게 된다. 기억이 되돌아온 형욱은 분노하고 킬러로 다시 돌아온 형욱은 재성과 은주가 있는 집으로 찾아간다. 은주는 왜 인제 왔냐고 하고 형욱은 사정이 있어서 못 왔다 한다. 형욱은 은주에게 재성도 위험에 처해 있으니 피해야 한다하고 자신의 행세를 한 재성을 꾸짖고 자신의 킬러 역활을 이야기 해준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본인은 사람을 죽이는게 아니고 죽인 척 만 해서 의뢰인들을 피해 살려주는 것이다. 그러던 도중 형욱은 기억이 돌아온 상태로 재성의 집에 가서 집에 리나에게 자신의 기억을 찾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곁에 있으면 안된다고 떠나야 한다하며 인연을 끝내려 한다. 리나는 그 동안 자신의 가족들과 있었던 건 추억 아니냐며 슬퍼하고 지금 형욱의 모습에 실망한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킬러로 돌아온 형욱은 자신의 차량을 타고 이동하 리나는 그 뒤를 쫓아가는데 한 창고 건물에 살인을 의뢰한 이들 모이고 킬러 행세를 하던 재성은 은주 데리고 의뢰인들 앞에서 은주를 칼로 찌르며 죽이는 연기를 한다. 그때 형욱이 나타나고 의뢰인들 이 보는 앞에서 서로 실전 같은 연기를 선보인다. 재성, 형욱, 은주는 미리 계획해둔 마지막 장면을 실행하려는 순간 갑자기 리나가 나타나서 문제가 생기고 할 수 없이 그대로 계획을 실행한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의뢰인들은 가짜 피를 보고 정말 죽은 것으로 확인하며 모두 떠나고 모든 계획이 끝나고 재성과 은주는 키스를 하며 사랑을 확인하고 형욱은 차 안에 있는 리나에게 사과한다. 리나는 형욱을 태우고 촬영장으로 가게돠고 촬영이 시작 되는데 형욱은 대사와 다른 내용을 연기하고 그 내용은 리나를 향한 고백이 였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이후 리나의 치매 걸린 할머니가 "우리 가족" 그림을 그리는데 그 한가운데에 형욱이 있는 걸 보니 완벽한 연인이 된 모양. 이 와중에 리나는 그림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기고 멋지고 귀엽다며 염장을 지르고 리나의 모친은 자기 또래 같다며 디스를 한다.

 

그후 영화 촬영장으로 화면이 바뀌고 감독은 형욱을 '재성 씨'가 아닌 '형욱 씨'로 부른다. 그리고 액션 신을 신인배우와 맞추게 됐다고 그를 소개하는데 그 배우는 바로 재성. "이제 완전히 배우로 가기로 한 거냐?"는 형욱의 물음에 재성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배우였다. 형님보다 선배"라고 넉살좋게 받아친다. 둘이 액션 신을 찍으면서 영화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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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유해진이라는 배우가 실력이 없어서 조연의 역할을 맡는게 아니라는걸 여실하게 보여준 작품. 앞으로도 주연의 위치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좀 더 보고싶다.

 

조금 내용이 술술 잘풀려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영화. 언제부턴가 너무 어렵게 꼬아진 내용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오랫만에 박장대소하며 본 영화같아요! 모든 배우분들이 전 다 좋았어요! 그리고 유해진씨의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진짜 오랜만에 개꿀잼영화역시 믿고보는 유해진!!! 정말 요즘에 막 빵빵터지고하는게 없었는데 웃으면서 볼수있는영화! 정말 짱짱임!

 

너무 유쾌했다! 뻔할꺼 같지만 전혀 뻔하지 않은 전개! 극을 캐리하는 유해진+이준+조윤희 연기력도 진짜 좋았당 힐링되는 기분! 유해진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구, 이준도 넘 자연스러워서 진짜 몰입해서 봤구, 보고 나와서 주위 사람들한테 핵 강추중!

 

리메이크작이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란 흔하지 않은데 이 영화는 다르네요.정말,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럭키 줄걸리 / 결말

평론가

김현민영화 저널리스트

유해진의 능란한 연기를 만끽하는 기쁨

별점 - 10점 중7.25스토리7비주얼7연출7연기8

진정한 웃음은 상황 속에서 피어난다. 코미디는 배우의 과장된 표현이나 애드리브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계산이 필요한 장르다. 유해진은 이 영화에서 진지하지 않은 순간이 없다. 그래서 웃긴다. 유해진이라는 배우의 내공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아쉬운 점은 이야기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하는 무명 배우(이준)의 에피소드가 상대적으로 헐겁게 짜여 있다는 것이다. 영화의 리듬이 종종 뒤뚱거린다.

 

나원정<매거진 M> 기자

오직, 유해진의 영화

별점 - 10점 중6.75스토리7비주얼7연출5연기8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유해진의 하드캐리. 반면, 극 중 비중이 킬러 쪽에 기울면서 무명배우의 존재감은 단조로워졌다. 때문에 두 캐릭터가 대등하게 뒤엉키며 빚어야 할 반전의 힘 역시 달린다.

 

정시우<이투데이 비즈엔터> 취재기자

유해진으로 통하는 키(key)

별점 - 10점 중5.75스토리6비주얼5연출5연기7

웃긴 유해진, 진지한 유해진, 능청스러운 유해진... 유해진으로 시작해 유해진으로 끝나는, 그러니까 유해진으로 통하는 열쇠가 곳곳에 채워진 영화다. 설득력 잃기 쉬운 12(에 가까운) 캐릭터가 유해진의 세심한 완급조율 덕분에 현실감을 입었다. 문제는 유해진을 제외한 모든 것들.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이준-임지연 에피소드의 '매력도'가 유해진 사연에 비해 현격하게 힘이 떨어진다. 유해진이 연기로 통제할 수 있는 전반부에 비해, 시나리오로 승부를 봐야 하는 후반부도 큰 약점이다. 사건 해결 과정의 앙상한 전개가 극의 완성도를 갉아먹는다. 배우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증명하는 영화인 동시에, 배우만으로는 힘이 부침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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